세네갈 마네, 월드컵 첫 경기 13일 앞두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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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세네갈의 간판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다쳤다.
핵심 자원 마네가 경기 시작 2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세네갈은 오는 22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카타르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영국 BBC는 "세네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마네가 첫 경기를 13일 앞두고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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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네갈, 22일 네덜란드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세네갈의 간판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다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2022~2023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웃을 수 없었다. 핵심 자원 마네가 경기 시작 2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충돌이나 미끄러짐 등 외부적 요인 아닌 홀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마네는 의료진의 조치를 받은 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스스로 걸어서 퇴장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우려가 있다.
누구보다 세네갈 대표팀이 비상이다.
세네갈은 오는 22일 네덜란드를 상대로 카타르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영국 BBC는 "세네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마네가 첫 경기를 13일 앞두고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정강이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아직 정확한 정도를 알 수 없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부상 정도를 계속 살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네는 A매치 93경기에서 34골을 터뜨린 간판 자원으로 올해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뛰다가 올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세네갈은 개최국 카타르, 네덜란드, 에콰도르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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