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서 컨테이너가 차량으로 떨어져…60대 남성 경상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5부두에서 컨테이너가 대기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서 컨테이너가 트레일러 차량으로 떨어져 6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8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신항 5부두에서 A(30대·남)씨가 몰던 지게차가 4단 높이의 컨테이너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컨테이너 1개가 작업 대기 중이던 A(60대·남)씨의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져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와 현장 안전관리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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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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