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제복의 영웅들', 정부PR 부문 최우수상

하채림 2022. 11. 9.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용사를 위한 새 제복 홍보 캠페인 '제복의 영웅들'이 한국피아르(PR)대상에서 정부 피아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은 6·25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안전조끼)을 대체하는 새 제복을 제작하면서 '제복 공무원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보훈처가 기획한 대국민 참여 홍보 캠페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전체 대상 이어 3년 연속 수상
6·25참전용사 단체복 제작 캠페인 '제복의 영웅들' 화보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용사를 위한 새 제복 홍보 캠페인 '제복의 영웅들'이 한국피아르(PR)대상에서 정부 피아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은 6·25참전용사의 기존 여름 단체복(안전조끼)을 대체하는 새 제복을 제작하면서 '제복 공무원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보훈처가 기획한 대국민 참여 홍보 캠페인이다.

정부의 일방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협업하는 방식의 공공 PR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복 구상부터 제작에 유명 디자이너 김석원이, 사진촬영에 사진작가 홍우림이 각각 참여했다. 소품, 홍보사업 제목 글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보훈처는 이번 최우수상으로 한국PR대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2020년에는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사업으로 해외홍보 부문 최우수상을, 작년에는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을 국민과 소통하는 '장군의 귀환'이 전체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세빛섬에서 열린다.

tr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