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중인 아이삭, 시즌 중 돌아올 예정

이재승 2022. 11.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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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시즌 중에 제대로 된 전력 가동을 바라고 있다.

 『CBS Sports』의 코비 프라이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Minister of Defense' 조너던 아이삭(포워드, 211cm, 104.3k)이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올랜도가 그의 복귀에 서두르지 않았고, 이번 시즌을 겨냥한 것이다.

그러나 부상으로 최근 두 시즌을 치르지 못한 만큼, 이번 시즌 중 복귀를 통해 경기력을 되찾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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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시즌 중에 제대로 된 전력 가동을 바라고 있다.
 

『CBS Sports』의 코비 프라이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Minister of Defense’ 조너던 아이삭(포워드, 211cm, 104.3k)이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삭은 최근 5대 5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한 시 몇 주 지난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12월 중에는 충분히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큰 부상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지 못했기에 시간을 갖고 천천히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가세한다면 올랜도의 안쪽 전력은 훨씬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신인인 파올로 벤케로가 팀의 주요 전력으로 떠올랐으며 웬델 카터 주니어와 모 밤바가 함께 하고 있다. 주요 전력이라 보긴 어렵지만 볼 볼과 모리츠 바그너도 자리하고 있다. 바그너의 부상 회복이 중요하나,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작이 들어온다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이삭은 부상 이전까지 수비에서 단연 발군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완연하게 발휘하려면 이르면 시즌 말엽이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은 되어야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전의 잠재력을 발휘해준다면 올랜도로서는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벤케로의 활용 범위도 넓힐 수 있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전면 중단됐고, 이후 올랜도 캠퍼스에서 남은 일정을 마치기 위한 별도의 경기가 열렸다. 아이삭은 지난 2020년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크게 다쳤고,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 시기를 고려하면 지난 2020-2021 시즌을 뛰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했다. 부상 시기가 8월 중순이었기 때문. 돌아오는데 최소 1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0-2021 시즌에 나설 수 없었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 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으나 끝내 복귀가 불발됐다. 올랜도가 그의 복귀에 서두르지 않았고, 이번 시즌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에 3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11.9점(.470 .340 .779) 6.8리바운드 1.4어시스트 1.6스틸 2.3블록을 기록했다. 출장시간 대비 발군의 블록과 스틸을 곁들이며 올랜도의 골밑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2019-2020 시즌에 당한 부상과 이어진 추가 부상으로 인해 지난 두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이삭은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7순위로 올랜도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시즌부터 간헐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2년 차인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부상으로 최근 두 시즌을 치르지 못한 만큼, 이번 시즌 중 복귀를 통해 경기력을 되찾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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