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 공예페어 2022' 개최

지역 우수공예품 홍보‧판매지원 공예문화산업 발전 도모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충북 공예페어2022'가 청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6관에서 오는 10~13일 4일간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 공예페어2022는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켜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예페어는 △대전공예협동조합 △충남공예협동조합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한국미술협회충북지회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청주대학교 등 많은 관계기관의 관심과 참여로 공예문화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 내에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고 체험구역도 따로 설정해 공예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전통놀이 구역 및 휴게 구역 등도 조성,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편의를 선사한다.

이밖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수한 충북의 공예작품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 충북공예품대전(경진대회) 역대 수상작들을 전시하며, △충북공예가회 △청주공예협동조합 △돌멩이 등 많은 단체·공방에서도 우수한 공예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종섭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이번 공예페어를 통해 충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공예작품을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 공예품이 많이 홍보·판매되고 공예문화산업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