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오뚜기 진라면 모델 발탁…11일 TV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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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1일 신규 TV CF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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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진라면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1일 신규 TV CF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전 세계 팬에게 사랑받는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선보일 광고는 ‘마침내 진심이 통했다!’는 문구를 통해, 진라면의 맛에 대한 생각과 진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라는 핵심 가치로 연결되는 점을 강조한다. 오랜 기간 진라면의 좋은 재료와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오뚜기의 진심도 표현하며, 광고 속에서 진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진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광고에서 진은 과거 방송에서 라면 먹방을 보여줬듯이, 젓가락으로 면을 가득 올려 화려한 면치기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마지막에는 진이 진라면의 진과 이름이 같은 점을 활용해, ‘진, 라면 좋아해? 진라면 좋아해!’라는 문장이 등장한다.
앞서 앞서 진은 지난 2016년 한 방송에서 멤버들과 진라면을 먹으면서 “내 이름이 들어간 라면을 몇 개 가져와서 기분이 좋다. 언젠간 이 라면의 모델을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팬 커뮤니티에 진짬뽕 사진을 게재한 팬의 글에 “데뷔하고 소원이 진라면 광고 찍는 것”이라며 진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도 있다.
오뚜기 진라면은 1988년 출시된 스테디셀러로, 깊고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라면 브랜드다. 매운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순한맛’, ‘매운맛’ 등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순한맛을 좋아하는 ‘진순파’와 매운맛을 좋아하는 ‘진매파’의 열띤 지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방탄소년단 ‘진’과의 시너지를 통해, 내년 출시 35주년을 맞는 스테디셀러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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