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서 ‘지역 우수상품 동행특별판매전’ 열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개최 중인 ‘부산지역 우수상품 동행특별판매전’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내 행사장에서 ‘부산지역 우수상품 동행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지역 우수상품 동행특별판매전은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은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뿐만 아니라 높은 매출성과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들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제품 구매 시 상품권 증정 등 소정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판매전에 참가한 기업은 ㈜윌리엄자일리톨, 웅파이 센텀시티점, 레브라이프 등 총 8개사로 식품을 비롯한 생활잡화, 신발,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과 네이버스토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일리톨 캔디와 웅파이 등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온라인 판매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김오철 기업지원단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산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부산지역 상품이 더 많이 소비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 중이다. 공공배달앱 동백통의 경우 기간 내 앱 방문자를 대상으로 3000원 쿠폰 발급을 비롯해 1~3만원 쇼핑몰 할인 쿠폰 발급 등을 진행 중이다. 위메프 내 ‘코리아세일페스타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할인쿠폰 15% 지원, 소비자 구매 리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