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상장 철회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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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의 기업공개(IPO) 철회 소식에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위축된 IPO 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상장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밀리의서재 최대주주로 총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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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의 기업공개(IPO) 철회 소식에 최대주주인 지니뮤직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일 대비 90원(2.33%) 내린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마치고 공모가 확정을 하루 앞둔 발표였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결과 밀리의 서재는 100대 1에 한참 못미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위축된 IPO 시장 상황이 플랫폼 기업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에서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상장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밀리의 서재는 지난달로 예정됐던 공모 일정을 11월로 미뤘다. 지니뮤직은 밀리의서재 최대주주로 총 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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