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WS 우승' 베이커 감독, 휴스턴과 1년 연장 계약 추진

이한주 기자 2022. 11.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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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기록을 세운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2023시즌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9일(한국시각)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과 계약 연장에 관해 협상 중"이라고 알렸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베이커 감독의 지도자 은퇴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베이커 감독과 휴스턴은 1년 동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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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베이커 감독(가운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기록을 세운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2023시즌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9일(한국시각)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과 계약 연장에 관해 협상 중"이라고 알렸다.

베이커 감독은 올해 두 가지 이정표를 세웠다. 5월 개인 통산 2000승 고지(현재 2093승)를 밟았고 11월에는 휴스턴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감독 타이틀을 획득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베이커 감독의 지도자 은퇴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베이커 감독과 휴스턴은 1년 동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베이커 감독도 "휴스턴 구단과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1년 연장 계약 소식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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