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역사전시관' 건립 탄력…공립박물관 사전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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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장수 역사전시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역사전시관은 장계면 소재지에 2층 규모(건축 면적 1995㎡)로 건립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큰 경사인 만큼 역사전시관 건립과 개관식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장수군이 역사 문화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게 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군민이 소장한 사진, 책, 유물 등을 군청 문화체육관광과에 기증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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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번 도전 끝에 '적격'…문체부 최종 심사 준비 총력
[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수 역사전시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장수에 처음으로 공립박물관이 들어서게 됐다.
군은 2019년부터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장계면에 역사전시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2차례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
이에 전시 및 유물 확보, 전문인력 확보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전문가의 철저한 자문을 통해 사전 승인자료를 전면 수정·보완했다.
지난 7월 사전 평가자료를 제출했으며, 8월 서면 평가(1차), 9월 현장 심사(2차), 10월 최종 심사(3차) 과정을 거쳐 평가를 통과했다.
앞으로 군은 최종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교육사 등 전문인력 채용계획, 전문가 그룹을 통한 자문계획, 공간 활용 계획, 유물확보 및 전시계획에 대한 추가내용을 성실히 준비해 제출할 계획이다.
역사전시관은 장계면 소재지에 2층 규모(건축 면적 1995㎡)로 건립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전평가 승인을 통해 전북도에 박물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의 큰 경사인 만큼 역사전시관 건립과 개관식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장수군이 역사 문화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하게 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군민이 소장한 사진, 책, 유물 등을 군청 문화체육관광과에 기증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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