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자회사 '윙', 호주서 음식 드론 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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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기업 윙(Wing)이 미국판 배달의민족이라 불리는 도어대시(DoorDash)와 함께 호주에서 음식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윙은 소비자가 도어대시 앱에서 음식,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물품을 배송한다.
윙은 2019년부터 호주 브리즈번 로건시와 캔버라 두 도시에서 드론 활용 상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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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기업 윙(Wing)이 미국판 배달의민족이라 불리는 도어대시(DoorDash)와 함께 호주에서 음식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윙은 소비자가 도어대시 앱에서 음식,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물품을 배송한다. 다만, 도어대시 앱으로 주문할 때 드론이 착륙할 장소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해당 배송은 호주 브리즈번 로건시 등 일부 가정에서만 가능하지만, 윙은 몇 개월 안에 배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윙은 2019년부터 호주 브리즈번 로건시와 캔버라 두 도시에서 드론 활용 상업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엔가젯은 윙이 다른 기업 서비스와 연계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처음인 만큼, 사업 확장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윙은 보도자료에서 "많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배송을 제공하는 여정에 있다"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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