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WS 우승' 베이커 감독, 휴스턴 1년 연장 계약 추진

정희돈 기자 2022. 11.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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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해 73살인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명장'으로 불리고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었던 베이커 감독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 2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베이커 감독의 지도자 은퇴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베이커 감독과 휴스턴 구단은 '1년 연장'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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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해 73살인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LB닷컴은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과 계약 연장에 관해 협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커 감독도 "구단과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휴스턴이 베이커 감독과 1년 연장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베이커 감독은 올해 두 가지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5월에 개인 통산 2천승 고지(현재 2천93승)를 밟았고, 11월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명장'으로 불리고도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었던 베이커 감독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 2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베이커 감독은 '최고령 월드시리즈 우승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베이커 감독의 지도자 은퇴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베이커 감독과 휴스턴 구단은 '1년 연장'을 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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