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도시' 국가인증 획득…광역시 세 번째

신민재 2022. 11.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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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비롯해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고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도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도시(인구 50만 이상)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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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I-MOD) [인천시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국내 광역시 중에서는 지난해 대구·대전에 이어 인천이 세 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확산 성과가 높은 교통 분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 심사가 진행됐으며 신청 지자체 24곳 중 인천을 포함한 대도시 4곳과 중소도시 5곳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비롯해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고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도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도시(인구 50만 이상)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손잡고 지능형 합승택시와 수요응답형 버스 등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그동안 축적한 스마트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고 원도심을 중심으로 스마트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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