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조지아주 6개 투표소 7시 이후에도 개방…"늦게 열어"

이서영 기자 2022. 11.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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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州) 전역의 6개 투표소는 투표 마감 이후에도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라는 법원의 명령이 있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지아주 전역의 6개 구역 투표소는 법원으로부터 오후 7시 이후에도 문을 열어두라는 명령을 받았다.

스털링 차관보는 조지아주에 2600개 이상의 투표소가 있으며 이들 6개 투표소는 오늘 아침 늦게 문을 연 탓에 투표 시간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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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2600개 투표소 중 6개 투표소 개방 늦어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미국 조지아주(州) 전역의 6개 투표소는 투표 마감 이후에도 개방된 상태를 유지하라는 법원의 명령이 있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지아주 전역의 6개 구역 투표소는 법원으로부터 오후 7시 이후에도 문을 열어두라는 명령을 받았다.

가브리엘 스털링 조지아주 국무부 차관보 대행에 따르면 애틀랜타 북부 교외의 콥 카운티 투표소 2곳은 오후 7시45분까지, 애틀랜타 데칼브 카운티 투표소 2곳은 오후 7시40분과 49분까지, 다른 카운티 투표소 2곳은 오후 7시 직후까지 문을 열도록 지시했다.

스털링 차관보는 조지아주에 2600개 이상의 투표소가 있으며 이들 6개 투표소는 오늘 아침 늦게 문을 연 탓에 투표 시간이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차관보는 "주 전역에서 꾸준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지아주에서는 투표 관련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털링 차관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일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지루했다'"며 그만큼 문제되는 사안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스털링 차관보는 사전투표에서 이미 250만 명이 투표했으며 해외거주자들이 실시하는 부재자 투표는 23만4000명 가량이라고 덧붙였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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