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호실적에 주가도 순항…"내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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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KT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KT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4.2% 증가한 6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8.4% 증가한 45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여전히 경기와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주인 동시에 내년 편안한 이익 성장이 전망되고 올해 실질 기대배당수익률이 5.5%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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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KT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9분 KT는 전 거래일 보다 1000원(2.74%)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KT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4.2% 증가한 6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8.4% 증가한 45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4415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여전히 경기와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주인 동시에 내년 편안한 이익 성장이 전망되고 올해 실질 기대배당수익률이 5.5%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다"고 했다.
이어 "내년 CEO 재신임 혹은 신규 선임 이후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비통신 사업 성과에 따라 가치 재평가도 이뤄질 수 있다"며 "4분기엔 임단협 비용이 반영되겠지만 이보단 내년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 방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KT를 통신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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