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대본리딩 현장…"유연석X문가영, 설렘 지수 상승"

송수민 2022. 11.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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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 측이 9일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랑의 이해'는 멜로드라마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민 감독과 이서현, 이현정 작가 그리고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등 주역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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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 측이 9일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랑의 이해’는 멜로드라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네 남녀의 관계성을 섬세하게 그려나갈 예정. 여기에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민 감독과 이서현, 이현정 작가 그리고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등 주역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조영민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라며 “무사히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유연석은 ‘하상수’로 완벽하게 분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은행 풍경 속에서도 새록새록 피어오르는 로맨틱한 감정을 그려낸 것. 연애 세포를 샘솟게 만들었다.

문가영은 ‘안수영’을 맡았다. 사랑을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해변의 모래성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미묘한 심리를 차분한 목소리로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금새록은 발랄한 에너지로 ‘박미경’ 캐릭터의 화끈한 직진 본능을 표현했다. 정가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정종현’ 역으로 순수 청년의 패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KCU은행 영포점의 대감마님 육시경 지점장 역의 정재성과 공감 능력 제로 이구일 팀장 역의 박형수는 직장에서 한 번쯤 볼 법한 상사의 면모로 웃음을 유발했다. 

소문난 오지라퍼 소경필 역의 문태유와 핵인싸 양석현 역의 오동민은 극 중 하상수의 친구로 만나 티격태격하며 영포점의 절친 3인방으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오는 2022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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