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인도네시아·베트남 아이들 위한 무지개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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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해외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의 무지개교실 사회공헌사업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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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KB증권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해외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해외 무지개교실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KB증권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증권 베트남 현지법인과 협업해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무지개교실 개관식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자카르타 슬럼가의 낙후된 4개 학교에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설하고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했다. 이달부터 지원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독서 대회를 개최한다.
박 대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말 베트남 무지개교실 개관식에 참석, 베트남 옌뚜이 지역의 락사이 학교에 아이들을 위한 2개의 컴퓨터실과 1개의 외국어 학습실 및 PC, 도서 등 학습을 위해 필요한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했다.
KB증권은 베트남 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은 국내에서도 연말까지 광주광역시와 인천에 각 1개의 무지개교실을 추가로 개관한다.
김성현 대표는 “디지털 교육과 외국어 교육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아동계층을 비롯한 젊은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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