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 2023년 골프꿈나무 선발전 개최..동계훈련 등 기회

최경주골프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최경주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2023년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선발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선발전을 통해 합격한 골프꿈나무는 오는 1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 골프클럽과 워터체이스 골프클럽에서 약 6주 동안 최경주와 함께 동계훈련을 하게 된다.

최경주는 동계훈련 기간 자신의 주특기인 벙커샷과 진흙을 이용한 ‘클레이샷’ 등 훈련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샷기술과 쇼트게암 방법 등을 전수한다. 또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 및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참가 기회도 준다.

최경주재단의 골프꿈나무 사업은 국내 주니어 골퍼를 발굴하고 미국 PGA 진출을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