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국힘 국정감사 '우수 의원' 선정…산업부 특혜의혹 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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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국민의힘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정감사 기간 문재인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 문제점을 지적한 구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구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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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국민의힘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정감사 기간 문재인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 문제점을 지적한 구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문제점과 방만경영 등을 지적하고, 후속 법안발의 등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공로와 100여건의 정책질의를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제안 제시를 통해 제도 개선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구 의원은 산업부가 7000여억원을 지원해 아파트 계량기를 교체하는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사업의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해 감사원 감사를 이끌어냈다.
또 세월호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사용한 547억원의 예산을 분석해 방만한 집행과 부실한 출장보고서 등을 지적했다.
이밖에 강원랜드 짝퉁 판매와 외국인 출입 관리 부실, 강원랜드 사장의 사전선거 의혹 등 운영상 부실 문제도 짚었다.
구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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