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2400선 상승 출발…코스닥도 ↑ (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0.40% 상승 출발하며 2400선을 회복했으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달러 약세, 미 국채 금리 하락 등 위험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이후 암호화폐 시장발 악재로 장중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이를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에 힘입어 2400선을 회복했다. 다만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증시 전반적으로 눈치보기 장세에 돌입, 주가 상승 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포인트(0.19%) 상승한 2403.6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40% 상승 출발하며 2400선을 회복했으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8억원, 3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네이버가 2% 이상, LG화학, 기아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1% 이상,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가 소폭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만3160.83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1.31포인트(0.56%) 상승한 3828.11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만061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달러 약세, 미 국채 금리 하락 등 위험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이후 암호화폐 시장발 악재로 장중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이를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역외 10원 이상 하락한 환율 등에 따른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여건에도, 장중 출구조사가 나올 예정인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면서 2차전지와 자동차 등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업종뿐 아니라 전반적인 증시 차원에서 눈치보기 장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20%) 상승한 714.7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2% 이상, 리노공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HLB가 1% 이상,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코프로,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이 소폭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원 내린 1천376.0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피, 원화 강세로 상승…2400선 턱밑
- 남편 '외벌이'로 키운 아내 주식…이혼 시 '재산분할' 될까? [결혼과 이혼]
- "제 차 못봤어요?"…트레일러 '사각지대' 끼어든 SUV [기가車]
- [오늘의 운세] 11월 1일, 바라는 것이 모두 잘 풀리게 되는 띠는?
- [속보] 美 9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비 2.1%↑…전망치 부합
- 공군서 또 성폭력…대령이 회식서 여군 초급장교 강간 미수
- '하늘궁'서 신도들 성추행…허경영, 경찰 출석 조사
- 성매매 빙자 절도범 의혹 '23기 정숙'…결국 '통편집'될 듯
- '고려아연 우호지분' LG화학 신학철 "산업 생태계 위해 문제 잘 해결돼야"
- 삼성전자, 한경협 연회비 18억1000만원 11월중 납부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