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나폴리, 리그 10연승 질주…14경기 무패행진

2022. 11. 9.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는 막고 나폴리는 이긴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나폴리가 리그 10연승, 개막 후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올시즌 개막 후 14경기에서 12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최근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나폴리는 올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를 포함, 20경기에서 리버풀과의 챔스리그 1경기만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엠폴리에 2-0 승
김민재(오른쪽)와 엘마스가 승리를 기뻐하며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김민재는 막고 나폴리는 이긴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나폴리가 리그 10연승, 개막 후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세리에A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엠폴리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올시즌 개막 후 14경기에서 12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최근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승점 38을 얻은 나폴리는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고, 2위인 '디펜딩 챔피언' AC밀란(승점 30)과 승점 격차를 8로 벌였다. 현재 5대 빅리그 중 가장 1,2위 격차가 크다.

나폴리는 올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를 포함, 20경기에서 리버풀과의 챔스리그 1경기만 패했다. 이런 나폴리의 기세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리그와 챔스리그에서 나폴리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엠폴리의 공격을 여러차례 차단했고, 공격전개때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나폴리는 후반 22분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오시멘이 패스를 받으려다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르빙 로사노가 이를 성공시켜 1-0으로 앞서나간 나폴리는 상대가 한명 퇴장당해 숫적 우위를 점한 후반 43분 지엘린스키가 로사노의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찬 것이 골문을 갈라 2-0으로 승리를 굳혔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