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김성근' 73세 베이커, 휴스턴과 1년 재계약 추진
박연준 2022. 11.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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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김성근이라 불리는 73세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재계약을 추진한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과 계약 연장에 관해 협상 중"이라며 "휴스턴이 1년 연장 계약을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베이커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끝으로 지도자 은퇴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그는 휴스턴 지휘봉을 계속 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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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미국 김성근이라 불리는 73세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재계약을 추진한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과 계약 연장에 관해 협상 중"이라며 "휴스턴이 1년 연장 계약을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베이커 감독 역시 "구단과 좋은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커 감독은 지난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첫 사령탑을 맡아, 올 시즌 2000승 고지에 오르는 등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장 감독이다.
베이커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끝으로 지도자 은퇴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그는 휴스턴 지휘봉을 계속 잡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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