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 총회, 안동서 24~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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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MOWCAP 사무국을 설치한 데 이어 제9차 MOWCAP 총회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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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방가사' '삼국유사' 아·태기록유산 등재 여부 결정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MOWCAP 사무국을 설치한 데 이어 제9차 MOWCAP 총회를 유치했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MOWCAP 총회에서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국내 후보로 선정된 경북의 '내방가사'와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총회 기간 중 세계기록유산의 전망과 방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비롯해 헤리티지 투어(하회마을, 하회탈춤, 도산서원, 유교책판)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는 MOWCAP 관계자를 비롯해 43개 회원국 국가위원회 대표,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한 나라 대표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WCAP 사무국 유치 및 총회 개최를 계기로 안동시가 기록유산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심지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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