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日그룹' 앤팀, 데뷔 트레일러 공개…사카구치 켄타로 내레이션

2022. 11. 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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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 첫 일본 그룹’ 앤팀(&TEAM)이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앤팀은 8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일본 유명 작사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이시와타리 준지가 내레이션은 물론 전체 스토리 라인을 구상한 작가로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는 늑대 인간을 소재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다양한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앤팀의 포부를 담아냈다. 광활한 대자연을 달리는 늑대의 시점에서 시작된 영상은 "동료들의 하울링이 힘으로 변한다 / 그 하울링을 버팀목으로 한계를 넘어간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늑대의 습성인 '결속'을 이야기했다.


붉은 보름달이 뜨자 늑대들의 하울링이 들려오고 "동료와 함께라면 더 좋아하는 내가 될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외톨이 ‘늑대 소년’ 하루아가 등장한다. 케이, 조, 유마, 의주, 마키, 니콜라스, 후마, 타키는 하루아에게 손을 내밀고 마침내 동료가 됐다.

"우리는 긍정의 힘과 생명력을 손에 얻고 새로운 세상으로 힘차게 달려 나간다 / 그게 우리 앤팀이다 / 당신도 함께 달리지 않겠는가?"라는 마지막 문구로 9명의 소년이 함께 펼칠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앤팀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글로벌 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AUDITION - The Howling -)'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오는 12월 7일 데뷔한다.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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