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호실적 발표한 덴티움…시장 호평 받으며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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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덴티움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9분 덴티움은 전 거래일 보다 1200원(1.56%) 오른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8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27.3% 증가한 90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22.9% 증가한 3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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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덴티움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9분 덴티움은 전 거래일 보다 1200원(1.56%) 오른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8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27.3% 증가한 90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122.9% 증가한 3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9% 오른 485억원으로 VBP 시행을 앞두고 대리점들의 재고 부담 기피 현상이 발생해 수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견조한 유럽, 베트남 수출 호조로 기타 지역 매출액이 같은 기간 동안 108% 증가한 185억원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57억원, 38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4분기 중국 VBP 소모품 가격 발표에 따른 대리점 발주 증대, 계절적 성수기 및 장비 수요 증대에 따른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VBP 이슈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동 심화는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임플란트 장비 패키지(Value-segment)의 민간병원 수출을 유지하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공립병원 수출 증대가 가능한 만큼 지금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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