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시행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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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내에서 10월 말 기준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은 농가는 89곳에 달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2개조 총 6명으로 긴급지원반을 꾸렸다.
고추재배 농민 김모씨(73·옥천읍)는 "지난달 허리 수술을 앞두고 농사일을 걱정했다"면서 "긴급지원반 덕분에 고추 수확을 제때하고 마음 편히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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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내에서 10월 말 기준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은 농가는 89곳에 달한다.
여성 농가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2개조 총 6명으로 긴급지원반을 꾸렸다.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에 1억3000여만원을 투입한다.
고추재배 농민 김모씨(73·옥천읍)는 "지난달 허리 수술을 앞두고 농사일을 걱정했다"면서 "긴급지원반 덕분에 고추 수확을 제때하고 마음 편히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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