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2291명…55일 만에 2000명대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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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확연하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91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00명대가 나온 것은 지난 9월14일 2692명을 기록한 이후 55일 만에 처음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만5353명(사망자 897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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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179명, 충주 304명…누적 81만5353명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확연하다. 지난 8일에는 50여일 만에 2000명대 발생을 기록했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91명이다. 하루 전보다 369명, 일주일 전보다 479명 많다.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00명대가 나온 것은 지난 9월14일 2692명을 기록한 이후 55일 만에 처음이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1736명(75.8%),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555명(24.2%)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1179명, 충주 304명, 제천 260명, 음성 151명, 진천 110명, 영동 93명, 옥천 53명, 증평 43명, 괴산 36명, 보은 35명, 단양 27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만5353명(사망자 897명 포함)으로 늘었다. 지난 8일까지 80만4938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위중증 1명을 포함해 9518명이다. 이 가운데 8782명이 재택 치료를 하고 있다. 7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전날과 같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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