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인디아나 존스’ TV 시리즈 제작한다”[해외이슈]

2022. 11.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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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플러스가 ‘인디애나 존스’ TV 시리즈 제작을 추진 중이다.

버라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우스하우스와 루카스필름은 최근 작가들과의 만남에서 전 세계를 배경으로한 스트리밍 쇼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기해왔다”고 전했다.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의 TV시리즈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묶은 방식과 유사하게 프리퀄이나 스핀오프로 만들지, 아니면 곧 개봉될 ‘인디아나 존스5’와 결부시킬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디아나 존슨’ 시리즈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해리슨 포드(80)가 5편 이후 하차하는데 따른 것이다.

버라이어티는 “소식통들은 디즈니가 현재 이 프랜차이즈를 지속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시리즈, 새로운 영화, 다른 미디어 또는 이들의 조합을 의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첫 번째 시도는 아니다. ‘젊은 인디애나 존스 연대기’는 1992년부터 1993년까지 ABC에서 두 시즌 동안 방영됐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패밀리 채널(현재의 프리폼)에서 4개의 TV용 특별 제작이 전파를 탄 바 있다.

인디아나 존스는 가장 상징적인 대중문화 캐릭터들 중 하나이다. 해리슨 포드는 지금까지 4편의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출연했다. 조지 루카스와 필립 카우프만이 이 캐릭터를 창조했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프랜차이즈에서 처음 네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다섯 번째 영화는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했다. 총 4편의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거의 1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인디아나 존스5'는 2023년 6월 30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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