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연내 공개 어려워…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 예상"

최은수 2022. 11.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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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이 내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출시 일정은 시장 상황과 파트너 협업을 고려해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게임의 완성까지 시간이 멀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다"며"내년 하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출시일은 시장 상황이나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확정이 되는 대로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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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트리플A 콘솔 게임 수준 검증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 논의
B2B 마케팅 활발히 진행…자체 엔진 '블랙 스페이스' 호평
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출시 일정은 파트너 협업 통해 결정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펄어비스가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이 내년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출시 일정은 시장 상황과 파트너 협업을 고려해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펄어비스는 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제 붉은사막은 공개하고자 하는 수준에 다달했다고 판단한다. 연말에 있는 글로벌 이벤트에서 짧게 나마 영상을 공개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여러 옵션을 가지고 사업적으로 유리한 판단을 하고 있어 연내 공개는 어려울 것 같다"며"계속된 기다림에 대해 투자자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붉은사막은 지난 여름부터 B2B 마케팅을 활발히 이어가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게임에 대한 검증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트리플A급 타이틀과 같은 게임 수준인지 검증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부적인 걱정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사들이 많은 호평을 해줬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에 대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게임의 완성까지 시간이 멀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다"며"내년 하반기 중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출시일은 시장 상황이나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확정이 되는 대로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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