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체험교육 강화한 수도공고, 가천메이커스페이스와 MOU

2022. 11.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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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수도공고)는 지난 8일 가천메이커스페이스와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최명호 수도공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가천메이커스페이스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이를 통해 창업마인드를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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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운영 바이오헬스 개발자 지원자 공간
최명호 교장 “학생들 창업마인드 함양 도움”
최명호(오른쪽) 수도공고 교장과 홍의택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이 MOU를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수도공고)는 지난 8일 가천메이커스페이스와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가천메이커스페이스는 가천대에서 운영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개발자 지원 공간이다. 양 기관은 메이커스페이스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양 기관의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최명호 수도공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가천메이커스페이스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이를 통해 창업마인드를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의택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은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고와 협약을 맺게돼 기쁘며, 협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창업에 접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행사에는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과 수도공고 교장, 양 기관 관련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수도공고 일행은 첨단기기가 갖춰져 실습장을 둘러봤고, 다양한 프린팅을 지원해주는 첨단 장비를 보며 학생 및 시민들의 창업을 지원해주는 가천메이커스페이스의 첨단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수도공고는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다양한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특화된 인성함양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영마이스터를 양성 중이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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