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색채조합 '색채상표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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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정관장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색채조합에 대한 '색채상표권'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이 같은 식별력 인정을 위해 제품의 판매, 매출액, 인지도 등을 통한 입증 노력을 3년간 기울였으며, 지난 10월 특허청으로부터 색채상표 등록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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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색채조합에 대한 ‘색채상표권’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색채상표권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음을 가늠하는 상품의 ‘식별력’이 인정되어야 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색채를 보았을 때 다른 브랜드가 아닌 해당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KGC인삼공사는 이 같은 식별력 인정을 위해 제품의 판매, 매출액, 인지도 등을 통한 입증 노력을 3년간 기울였으며, 지난 10월 특허청으로부터 색채상표 등록증을 받게 됐다.
이는 다국적기업인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금색)’에 이은 국내 기업 최초의 색채 단독 ‘색채상표권’으로 이번에 획득한 상표권은 2호(5류∙홍삼건강기능식품), 3호(29류∙가공된홍삼)에 해당한다.
KGC인삼공사 이상원 전략실장은 “지난 2020년 중국에서의 저명상표 인정에 이어 이번 국내 기업 최초의 색채상표권 확보를 통해 국내외에서 ‘정관장’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정관장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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