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결혼 전에 '우승 선물' 만드나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개 커플인 골프스타 김시우(27)와 오지현(26)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지난달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 웨딩 사진 촬영 등 결혼 준비를 함께했다.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오지현은 이번주 시즌 최종전에 앞서 지난주 대회로 올해 경기를 마감했다.
김시우는 작년에 조조 챔피언십을 끝으로 한 해를 마감했지만, 올해는 결혼 전에 약혼녀 오지현의 응원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공개 커플인 골프스타 김시우(27)와 오지현(26)은 오는 12월 결혼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시우는 지난달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 웨딩 사진 촬영 등 결혼 준비를 함께했다.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오지현은 이번주 시즌 최종전에 앞서 지난주 대회로 올해 경기를 마감했다.
김시우는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인터뷰 때 서로의 골프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오지현은 나흘 동안 갤러리로 김시우를 응원했고, 김시우도 공동 5위의 좋은 성적으로 답했다.
이례적으로, 김시우는 KLPGA 투어 대회장에도 모습을 보였다.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때는 친한 후배 김주형(20)을 대동하고 갤러리로 코스를 빛낸 것은 물론, 잠깐 캐디로 나서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오지현은 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챔피언조 우승 경쟁 끝에 단독 4위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달콤한 휴식을 끝낸 김시우는 이번주 본업으로 돌아왔다.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12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에 출격한다.
새로운 2022-23시즌 들어 네 번째 참가다. 한 달 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고, 이후 조조 챔피언십 공동 45위, 더 CJ컵 공동 52위였다.
김시우는 작년에 조조 챔피언십을 끝으로 한 해를 마감했지만, 올해는 결혼 전에 약혼녀 오지현의 응원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한다.
한편, 김시우 외에도 김성현(24), 안병훈(31), 그리고 교포 선수인 대니 리(뉴질랜드), 제임스 한, 마이클 김, 존 허, 저스틴 서(이상 미국)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