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태안 군민들, 지역발전 방안 마련 지혜모은다

기사내용 요약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 15일까지 참여 신청 받아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019년 열린토론회에 참석한 가세로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각계각층의 태안 군민들이 지역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머리를 맞댄다.

9일 군에 따르면 오는 17·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 구현으로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당 100명씩 총 200명의 군민이 참여,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군민은 귀농·귀촌·귀어인(17일)과 전 군민(18일)으로 제언의 효율적 청취를 위해 참석 대상별 토론을 실시한다. 지역경제와 교육·복지 등 군정 전 영역을 주제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군은 토론 종료 후 의견을 모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각 참여자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향후 처리계획 등을 개별 통지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조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토론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0-2703~4) 또는 이메일(tok3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로 행정과 군민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나서는 등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 민선8기 태안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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