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말까지 초기대응 시스템 개선 등 재난안전 종합대책"

유영규 기자 2022. 11.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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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말까지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 2차장은 "이를 위해 정부는 초기대응 시스템 개선, 예방 중심과 과학 기반의 재난관리, 신종·대형·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방안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다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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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말까지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9일) 중대본 회의에서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의 후속으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TF'(가칭)를 구성하고 국가재난안전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2차장은 "이를 위해 정부는 초기대응 시스템 개선, 예방 중심과 과학 기반의 재난관리, 신종·대형·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방안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다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태원 사고가 난 지 12일째"라면서 "정부는 사고수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원인조사 및 책임 소재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입원 치료받고 있는 부상자는 18명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가운데 본국송환을 기다리는 마지막 4명에 대해서는 유족들의 입국 편의 제공과 통역 지원 등을 통해서 장례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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