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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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8일 인천 서구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를 방문해 LNG복합화력발전소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4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를 앞두고 LNG복합화력발전소 초기 기동 시 과다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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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8일 인천 서구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를 방문해 LNG복합화력발전소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4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를 앞두고 LNG복합화력발전소 초기 기동 시 과다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점검에 나선 이 사업장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수도권 일대에 전기와 증기(스팀)를 공급하는 복합화력발전소다. 발전시설에서 연료를 연소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저녹스버너 및 선택적촉매환원시설(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최적화 상태로 가동해달라"면서 "곧 시행될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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