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제동 등 난폭운전 하다 교통사고 낸 사설구급차 기사 '집유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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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설 구급차 운전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정한근)은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4월 울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를 몰고 가다 자신의 차량 운행을 방해한다고 생각한 B씨 차량 앞에서 급차선 변경과 급제동 등 난폭운전을 하다 충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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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난폭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설 구급차 운전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정한근)은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4월 울산 동구의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를 몰고 가다 자신의 차량 운행을 방해한다고 생각한 B씨 차량 앞에서 급차선 변경과 급제동 등 난폭운전을 하다 충돌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골절상 등 전치 4주의 상해와 함께 210만원 상당의 차량 파손 피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위험했고, 피해자의 상해도 가볍지 않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피해자와 합의해 용서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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