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KISA, 중소기업 정보보호 활동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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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함께 13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CJ화이트햇'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모하고, 이들 기업이 해킹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하도록 취약점을 찾은 화이트해커들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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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바운티 대회에 화이트해커 200명 참가, 총 977건 취약점 제보
16일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 행사 온·오프라인서 진행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함께 13개 중소기업에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CJ화이트햇'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과 공동으로 '화이트햇 투게더 1기' 활동을 해 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모하고, 이들 기업이 해킹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하도록 취약점을 찾은 화이트해커들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화이트해커 200명이 참가해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을 허용된 플랫폼 안에서 해킹해 총 977건의 취약점을 제보했다. 그 중 유효한 199건에 대해 상금을 지급한다. 중소기업들에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구입 비용도 지원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화이트햇 투게더 1기 결과공유회에서는 화이트햇 투게더 결과 발표와 함께 버그바운티 대회 시상식, 참가기업 수료식이 진행된다. 화이트 해커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의 특강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도 가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 유튜브 채널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화이트햇 투게더는 정부와 기업, 시민이 힘을 합쳐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프로그램"이라며 "정보보호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기관, 학교, 기업들과의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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