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영업이익 70% 급감…목표주가 10만4000원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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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CJ ENM에 대해 목표주가 10만4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디어와 커머스는 상당히 부진해 실적 훼손의 주원인이었다"며 "영화는 예상보다 선방, 음악은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매출액은 4조8000억원으로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700억원에서 1550억원으로 43%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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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CJ ENM에 대해 목표주가 10만4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56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 -141억원(적자전환, 3Q21 642억원), 커머스 57억원(-78.8%), 영화 -1억원(3Q21 -143억원), 음악 340억원(+211.8%)을 기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디어와 커머스는 상당히 부진해 실적 훼손의 주원인이었다"며 "영화는 예상보다 선방, 음악은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영화 사업은 '외계+인 1부'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며 부진했음에도 '공조2'의 흥행 등으로 영업 손실 규모를 1억원으로 막았다"며 "음악 사업의 성장세는 인상적이었는데 자체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 호조 및 오프라인 공연 재개에 따른 라이브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고 이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CJ ENM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하기도 했다. 매출액은 4조8000억원으로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700억원에서 1550억원으로 43% 낮췄다.
최 연구원은 "영업 환경을 고려할 때 4분기도 감익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며 "주가의 변수인 미디어 부문의 수익성 향상이 확인돼야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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