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확진자 55일 만에 3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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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5일 만에 3000명 대를 넘어섰다.
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577명, 전남 1538명을 합쳐 총 3115명이다.
9월 중순 이후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2,000명대를 유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광주 1.08, 전남 1.05를 기록, 확산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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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광주 1577명·전남 1538명
9월 15일 3158명 이후 '최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5일 만에 3000명 대를 넘어섰다.
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577명, 전남 1538명을 합쳐 총 3115명이다. 지난 9월 15일 3158명을 기록한 이후 55일 만에 3000명 대를 기록한 것이다.
9월 중순 이후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명~2,000명대를 유지했다. 검체 채취 건수가 감소한 주말에는 세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일일 확진자 추이는 지난달 30일 980명, 31일 2632명, 이달 1일 2707명, 2일 2265명, 3일 2107명, 4일 2115명, 5일 1865명, 6일 959명, 7일 2677명 등이다.
감염재생산지수도 광주 1.08, 전남 1.05를 기록, 확산세가 뚜렷하다. 광주는 지난달 17일부터, 전남은 지난달 16일 이후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전날 광주에선 위중증 환자 5명이 나왔고, 1648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도 일상 접촉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날 확진자 1명이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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