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우승 이끈 '73세' 베이커 감독, 휴스턴과 1년 연장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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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백전노장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내년에도 감독 생활을 이어간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 이후 휴스턴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베이커 감독은 올해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베이커 감독은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휴스턴 등을 맡았는데 감독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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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백전노장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내년에도 감독 생활을 이어간다.
9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베이커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 내용은 1년 연장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 이후 휴스턴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베이커 감독은 올해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정규시즌에서는 106승5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최다승을 올렸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승승장구 했다.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를 전승으로 통과하더니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4승2패를 거둬 팀에 통산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겼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베이커 감독은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휴스턴 등을 맡았는데 감독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월드시리즈 최고령 우승 감독이라는 이정표를 세웠고, 통산 2000승 감독(2093승1790패) 대열에도 합류했다.
베이커 감독은 2020년 초 사인 스캔들 여파로 흔들리던 휴스턴 지휘봉을 잡아 3시즌 동안 팀을 2차례(2021·2022년) 월드시리즈로 이끌어 우승 1회를 기록했다.
베이커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끝으로 은퇴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그는 휴스턴 지휘봉을 계속 잡기로 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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