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키움증권, 대형사 중 채권·PF 규모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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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키움증권에 대해 대형사 중 채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가장 적다고 분석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3분기 연결 실적은 지배순이익 1235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1350억원에 부합했다"면서 "채권·프랍운용 손실 폭이 감소했고, 대규모 연결·비연결 펀드처분·평가이익이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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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키움증권에 대해 대형사 중 채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가장 적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3분기 연결 실적은 지배순이익 1235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1350억원에 부합했다"면서 "채권·프랍운용 손실 폭이 감소했고, 대규모 연결·비연결 펀드처분·평가이익이 인식됐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본업인 브로커리지 부문의 성장을 매분기 증명하고 있고, 대형사 중 채권과 PF 규모가 가장 적다는점 긍정적"이라며 "브로커리지 수수료 손익 1155억원을 기록했는데 타사 브로커리지 손익이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감익임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과 국내·해외 파생상품 부문 시장점유율(M/S)도 1위인 덕분"이라며 "파생 부문은 시황 변동성을 이용하는 전문투자자 수요가 많아 전분기 대비 손익이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IB 수수료 손익은 290억원을 기록했는데 향후에도 PF 수익과 신규 딜 하락이 불가피하다"면서 "아직 ECM, DCM 부문에서도 뚜렷한 반등세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통상 연말에 자산재평가 있음을 감안하면 PF 관련충당금 인식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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