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첫 돔 투어 장식한다…日 신곡 '드림' 발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의 일본에서도 활약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을 발매했다. '드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드림'과 함께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와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수록곡 '겨우(All My Love)'의 일본어 번안곡, 홀리데이 버전으로 재탄생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수록곡 '달링(Darl+ing)' 등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드림'은 세븐틴의 역사적인 돔 투어의 순간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이번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이 세븐틴의 데뷔 후 첫 돔 투어인 만큼 팬들에게도 더욱 뜻깊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일본 TBS 음악 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CDTV LIVE! LIVE!)' 생방송에 출연해 '드림' 무대를 펼쳤다. 13명이 따로 또 같이 펼치는 퍼포먼스,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2'에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으로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나란히 2위에 올라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어 신보 '드림'으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해당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SEVENTEEN BE THE SUN THE CITY’가 개최된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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