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괴물 되기로 결심한 박진영…'크리스마스 캐럴', 1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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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가 1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9일 (주)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오는 12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역)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역)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구해줘' '야수' 김성수 감독 작품이라는 카피가 스릴러 장르의 대가가 선사할 강렬한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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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가 1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9일 (주)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오는 12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역)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역)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이와 함께 2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월우의 시신을 목격한 일우의 서늘한 분노가 고스란히 담겼다.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다짐하며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일우의 슬픈 표정이 곧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만 같은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린 박진영의 탁월한 연기를 엿볼 수 있다.
티저 예고편은 월우가 근무 중인 편의점으로 난입한 문자훈(송건희 역) 패거리의 거친 행동과 욕설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일으킨다. 무차별적인 폭행이 가해지는 듯한 소리와 휴대폰 너머로 그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있는 일우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두 형제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구해줘' '야수' 김성수 감독 작품이라는 카피가 스릴러 장르의 대가가 선사할 강렬한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할머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폭력에 길들여질 수밖에 없었던 일우의 모습과 소년원에서 자행되는 잔혹한 폭행이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하는 가운데, "폭력이 옳지 않은 건, 폭력은 사람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폭력을 경험한 사람은 또 다른 폭력을 쓴다는 거지"라는 조순우의 내레이션이 무자비한 폭력이 만들어낸 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문자훈 패거리를 향해 달려드는 일우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과연 일우의 처절한 복수가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더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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