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스마트올 가입자 증가로 수익성 개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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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 시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멀티플(Multiple)을 유사 기업(메가스터디교육, 디지털대성, 정상제이엘에스)의 평균인 4.2 배로 적용했다"면서 "실적 성장세 둔화 우려와 함께 주가가 지속 하락했지만 주력사업인 '스마트올' 가입자 증가와 함께 최근 7개 분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 전환과 최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승세 전환이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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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2455원으로 상승여력은 46.6%다.
박종선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 시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멀티플(Multiple)을 유사 기업(메가스터디교육, 디지털대성, 정상제이엘에스)의 평균인 4.2 배로 적용했다”면서 “실적 성장세 둔화 우려와 함께 주가가 지속 하락했지만 주력사업인 ‘스마트올’ 가입자 증가와 함께 최근 7개 분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세 전환과 최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승세 전환이 가능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7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것과 지난 2016년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스마트올 가입자 증가(스마트올 가입자 지난해 3분기 약 18만명 → 3분기 약 22만명, 21.5%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스마트올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52억원에서 올해 3분기 597억원으로 32.1% 늘어났다.
또한 자회사 및 연결회사 실적 회복과 함께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8분기만에 5%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4.8%였던 영업이익률은 올 3분기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분기 최고 영업이익이다.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551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5.2%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스마트올 가입자의 증가세 지속과 함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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