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해병대 입소 2일차 퇴소 위기 사연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하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연예계에 데뷔한 민호는 노래, 춤, 연기,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는 '만능돌'로 활약 중이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그는 각종 에피소드를 방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스포츠 예능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해 '운동돌'로 주목받은 민호는 파격적인 복근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끈 적이 있다고 밝힌다. 당시 눈물나는 식단 관리 비법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민호는 화제를 모았던 해병대 자원입대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민호는 "해병대에 지원해도 되겠다 싶어서 간 건데 둘째 날에 후회했다"라며 이틀 만에 퇴소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해병대에서도 체력왕에 등극한 에피소드로 눈길을 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민호는 차기작을 소개하며 최근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귀띔한다. 그는 뜻밖의 배우랑 뜨겁게 썸을 탄 일화를 들려줘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MZ세대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고 있는 키는 "대파를 키운 걸 시작으로 뉴스 생방송에서 섭외가 왔다"라고 고백한다. 특히 요즘은 이 분야에서 유행을 이끄는 중이라며 트렌드를 리드할 수밖에 없는 남다른 철학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키는 과거 억지 엔딩 요정에 등극, 음악 방송의 새 문화를 만든 기억을 소환한다. 최근 솔로 음반을 내고 본업 활동을 하며 울컥하기도 했다며 14년 차 '장수돌'로서의 소회를 털어놓는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인 키와 민호는 숙소 생활 중 고작 복숭아 하나를 두고 싸우고, 서로에게 자극받아 열꽃까지 폈던 찐친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키는 민호의 승부욕과 자존심을 자극해 뜻밖의 이득을 본 일화를 밝혀 미소를 부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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