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자택 압수수색 중

박찬근 기자 2022. 11. 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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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오늘(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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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오늘(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 등에게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선 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5천만 원, 2020년 4천만 원 등을 정 실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정 실장이 2013년부터 대장동 일당들로부터 지속해서 술 접대를 받고 명절마다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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