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주연 '크리스마스 캐럴' 12월 7일 개봉
김선우 기자 2022. 11. 9. 08:10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 액션 스릴러 '크리스마스 캐럴'이 12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2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월우'의 시신을 목격한 '일우'의 서늘한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다짐하며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일우'의 슬픈 표정이 곧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만 같은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린 박진영의 탁월한 연기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월우'가 근무 중인 편의점으로 난입한 '문자훈' 패거리의 거친 행동과 욕설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일으킨다. 무차별적인 폭행이 가해지는 듯한 소리와 휴대폰 너머로 그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있는 '일우'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두 형제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12월 7일 개봉.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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