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만 모아도 설렘 최강 ‘심쿵 엔딩 BEST 5’ (월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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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종영하는 tvN '월수금화목토'가 매회 심쿵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제작 스튜디오육공오)가 엔딩까지 핑크빛 여운을 자아내는 '월수금 커플'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로맨스를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때 최상은과 정지호가 5년 동안 함께 마주 앉아 먹었던 수많은 저녁 식사가 파노라마처럼 스치며 더욱 여운 깊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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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제작 스튜디오육공오)가 엔딩까지 핑크빛 여운을 자아내는 ‘월수금 커플’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로맨스를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제 단 2회 남은 ‘월수금화목토’의 마지막 회 엔딩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일주일 내내 밤잠 설치게 했던 엔딩 베스트를 꼽아본다.
#1 정지호, 최상은-강해진 앞 ‘반전 애교’ 엔딩
2회, 강해진(김재영 분)은 아래층 이웃인 정지호를 범죄자로 오해한다. 설상가상 자신의 첫사랑인 최상은이 정지호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붙잡았다. 최상은과 강해진의 옥신각신 실랑이가 벌어지던 차에 정지호가 현관문을 열고 나와 “여보 나 배고파, 들어와 밥 먹자”라며 아내를 부르는 남편의 모습으로 최상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지호는 극 초반 말이 거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과 달리 뻣뻣 애교가 실린 다정 말투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 정지호, ‘최상은 집 기습 방문’ 엔딩
5회, 최상은은 정지호의 업무적인 태도에 서운함을 느껴 계약 종료 마지막 날 처음으로 무단결근을 했다. 이에 정지호는 비로소 자신이 최상은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틀 밤낮으로 꼬박 고민을 거듭한 정지호는 최상은이 고객 중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던 금기의 일요일, 그녀의 집을 기습 방문해 “금요일에 왜 출근 안 했어요? 계속 기다렸다고요”라며 최상은에게 투정을 쏟아냈다. 예상치 못한 정지호의 돌발 감정 표현이 설렘을 안기는 동시에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월수금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3 최상은-정지호, ‘취중 키스’ 엔딩
6회, 정지호의 집들이 이후 간밤의 기억을 잃어버린 최상은. 계약 이행을 위해 술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강해진을 만난 최상은은 자신이 정지호에게 취중 키스를 한 사실을 기억했다. 뽀뽀하라는 법원 직원들의 짓궂은 장난에 정지호가 법 조항을 읊으며 거절하자 “쫑알쫑알 저 입을 막아버려야지”라며 정지호의 입술로 직진한 후 “너 내 첫사랑 해라”라는 고백까지 전했던 것.
법원 직원들의 뜨거운 환호 속 당황한 정지호와 저돌적인 최상은의 취중 입맞춤이 심쿵을 자아냈다.
#4 최상은-정지호, ‘확답 키스’ 엔딩
9회, 최상은과 강해진의 스캔들이 터진 후 최상은과 정지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엇갈림만 커져 갔다. 그러던 중 최상은과 정지호는 비를 피해 차를 타게 되고 함께 하는 시간이 생기자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자신에 대한 감정을 진지하게 묻게 됐다.
이에 최상은에게 강렬한 키스를 전한 정지호는 “이제 답이 됐어요?”라고 물었고 발그레해진 얼굴의 최상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비로소 둘은 사랑을 확인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확답 키스가 엔딩을 장식, 둘의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결정적인 엔딩이었다.
#5 최상은-정지호 ‘5년 만남 파노라마’ 엔딩
14회, 서로의 마음은 확인했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있던 최상은과 정지호. 이에 정지호가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가려는 최상은을 처음으로 붙잡았다. 정지호는 최상은 앞에 무릎을 꿇은 뒤 “가지 말아요. 상은씨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오늘은 나랑 같이 있어 줄래요?”라며 떨리는 소리로 고백해 최상은의 심장을 뛰게 했다.
무엇보다 이때 최상은과 정지호가 5년 동안 함께 마주 앉아 먹었던 수많은 저녁 식사가 파노라마처럼 스치며 더욱 여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9일 밤 10시 30분에 15회가 방송된다.
<사진> tvN ‘월수금화목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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