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Q 실적 호조…내년 면세업황 개선-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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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 부문 호조와 지누스 연결 효과로 올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내년에는 면세 업황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4% 증가한 1조3721억원, 영업이익은 94.1% 늘어난 922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부문 마진 호조와 지누스 연결 효과가 반영되며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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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 부문 호조와 지누스 연결 효과로 올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내년에는 면세 업황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37.5%이며, 전날 종가는 5만8200원이다.

백화점 순매출 전년보다 13.2% 늘어난 5607억원, 영업이익은 64.7% 성장한 965억원으로 집계됏다. 패션 카테고리를 포함한 고마진 상품군 호조가 지속되며 마진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4분기에도 대전점 영향으로 10~11월 매출 신장률은 3~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대전점 영향 제외 시 두자릿수 성장을 추정했다. 대전점은 내년 2분기 이후 영업 정상화가 가능해진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순매출은 22.1% 늘어난 55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는 150억원이었다. 중국 봉쇄 영향으로 따이공 영업 위축에 따른 판촉비율이 증가하면서 올해 연간 면세점 적자는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판촉비용이 정상화되면 적자폭은 300억~400억원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누스 매출액은 4.0% 증가한 2862억원, 영업이익은 46.3% 감소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원부자재 및 운임비 상승 래깅 효과에 따른 마진 축소 영향이 지속됐지만 4분기부터 스프레드는 점진적으로 개선 가능하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미국 현지에서의 시장 지위 지속, 전방 재고가 내년 상반기까지 소진되면서 매출 성장세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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