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영진전문대, 창업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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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영진전문대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대구지방국세청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영진전문대에서 창업기업의 조기 정착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학생 대상 창업교육과 더불어 대구지방국세청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교육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학 창업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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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영진전문대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대구지방국세청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영진전문대에서 창업기업의 조기 정착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학 구성원 대상(재학생, 교직원 등) 세무 관련 교육 지원, 세법 관련 전문가 특강, 학생 창업 관련 멘토링 지원 △가족회사,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등 사업화 과정에서 각종 세무정보 지원 △기타 대학에서 요구되는 대구지방국세청 사안에 대한 공유·협업을 추진한다.
또 △대학과 협력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요성을 정립하게 하고, 산학협력단 등 소속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세무 애로사항 해소 △대학 행사 시 대구지방국세청이 참여해 세무 정보지원, 행정 관련 건의사항 현장 수렴 등을 펼치기로 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학생 대상 창업교육과 더불어 대구지방국세청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교육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학 창업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역시 "양 기관이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지방국세청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이 80%대에 육박하며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삼성계열사 201명, LG계열사 257명, SK계열사 257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1,89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해외취업은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근 3년(교육부 2020~2022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전국 최다 실적이자, 전국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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